시이(Shii)

 

 

:: NAME / 시이 (Shii)

:: GENDER / 여성

:: SIZE / 154cm, 마른 체형

:: SPECIES / 밀레시안

#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다른 세계에서 건너온 불로불사의 종족입니다. 죽음에 이르러도 금세 부활하는 육신을 지녔고 에린의 원주민인 투아하 데 다난보다 다재다능합니다.

# 실제 게임 내에서는 묘사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불로불사라는 설정임에도 통각은 제대로 있어 죽을 때마다 고통을 느낀다는 설정입니다. 그 외의 기본 욕구 (수면욕, 식욕 등) 또한 모두 일반적인 인간과 같은 수준으로 생각 중입니다.

# 마찬가지로 인게임에서는 두리뭉술하게 메타적으로 묘사하는 부분입니다만, 저는 밀레시안이 에린 (마비노기 내의 세계)에 도착한 것을 이세계 전생과 비슷하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전 생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설정입니다.

:: THEME / 새벽별, 햄스터(적폐), 고양이, 푸른색, 영웅, 푸른 나비, 귤

- COLOR / ■시암블랙(#020715), ■이웨카블루(#7FB3FA)
 - MUSIC / 바람이 그리는 선율 (Link)

:: APPEARANCE / 연한 크림색 세미롱 헤어 (복슬거리지 않고, 적당히 볼륨 있는 생머리). 새초롬한 눈매에 푸른 눈동자. 하얀 피부와 전체적으로 오밀조밀 작은 인상. 딱 보았을 땐 예쁘다는 느낌보다는 귀엽다는 느낌의 소녀.

:: KEYWORD / 영웅, 이방인

 

:: CHARACTER /

# 너무 다정한 영웅

언제나 본인보다는 타인의 안위를 더욱 신경쓰는 편입니다. 잔정이 많아 부탁을 쉬이 거절하지 못하고, 모르는 사람에게도 금방 마음을 씁니다.

불로불사인 탓에 이런 면이 조금 과해서, 남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한 번 목숨을 버리고 마는 극단적인 면도 있습니다. 설령 생판 모르는 사람이거나, 자신을 배신한 자나 극악무도한 악인일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 극단적인, 강박에 가까운 불살주의입니다. 이는 그간 에린에서 보내온 삶에서 너무 많은 이들을 지켜내지 못하고 떠나보낸 경험 때문입니다.

감정적이고 공감능력이 좋은 편이며, 타인의 아픔에 쉽게 눈물을 흘립니다. 울 때에는 소리내어 울기보다는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편입니다만, 누군가 품을 빌려주면 엉엉 울 때도 있습니다.

 

# 외강내유

지니고 있는 강한 힘과는 반대로, 내면적으로는 상당히 연약한 편입니다. 쉽게 상처받고, 우울해집니다. 자주 불안해지고, 생각이 많으며, 소위 말해 땅을 파는 면이 있습니다. 스스로의 위치와 주위 사람들의 기대로 인해 이런 유약한 면은 숨기려고 하는 편입니다.

 

# 성가신 질투쟁이

소유욕, 독점욕이 많아 그로 말미암은 질투심이 높습니다. 또한 어린왕자의 장미처럼 타인으로부터 독립적이지 못하고 관심을 바라는 타입입니다. 이런 감정들을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거나 질투 유발을 시도하는 등 다소 유치하게 해소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 부끄러움이 많은

부끄러움을 잘 타고 타인의 시선을 꽤 의식하는 편입니다. 민망한 상황을 잘 견디지 못하며, 그런 상황에 처할 경우 농담 따먹기를 하며 웃어 넘기려고 하는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능숙하게 넘기지 못하며, 금세 얼굴을 붉히거나 동공이 흔들립니다.

로맨틱한 무드가 형성될 경우 특히 정도가 심해집니다. 과하게 부끄러워질 경우 상대방을 때리거나 도망쳐버리기도 합니다.

다만 자신의 주변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갑자기 눈빛이 평소와 달라지면서 아무리 부끄럽거나, 괴롭고 힘든 일까지 간단히(심지어 의욕적으로) 해내버리기도 합니다.

 

#  라노벨 남주인공(?)

(도저히 이런 면을 뭐라 요약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설명이 이상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T)

약간... 만화 <은혼>의 주인공인 사카타 긴토키와 유사한 느낌입니다.(?)

심각한 일이 없는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는 다소 멍하고 게으르게 대충대충 살며, 야무지질 못하고 덤벙거립니다.

하렘물의 남자주인공처럼 얼빵하고 둔감한 면이 있고 연애 관련으로 섬세하지 못합니다.

조금 납작하게 캐릭터성을 요약하자면 '성가신 멘헤라 츤데레 (알터에게는 메가데레)' 에 가깝습니다.

 

 

:: OTHERS / 

# 말투

- 1인칭: 나

- 2인칭: 너

- 알터에 대한 호칭: 알터♥

- 르웰린에 대한 호칭: 르웰린, 르웰린 신시엘라크 (화났을 때)

- 존대유무: 평어

- 특징: 화가 났을 때, 혹은 적대하는 상대에게는 풀네임으로 부르는 버릇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대에게 평어를 사용하지만 외관상 자신보다 한참 연상으로 보이는 상대 (노인, 장년층 등) 에게는 존대를 사용합니다.

부끄러우면 목소리가 커지고 말을 살짝 더듬는 편입니다.

- 예시 문장

ㄴ 인삿말: 안녕! 마침 잘 만났다, 이리 좀 와 봐!

ㄴ 걱정할 때: 저기…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 표정이 안 좋아서 걱정 돼…. 내가 뭐 잘못했어?

ㄴ 부끄러울 때: 모, 몰라… ! 그, 그런 이야기 꼭 해야 돼?

ㄴ 알터에게: 알터! 나, 나도 보고 싶었어! 잘 지냈지? 쿠키? 아까워서 그걸 어떻게 먹어! 평생 보관할 거야…!

ㄴ 르웰린에게: 르웰린 너무해! 역시 너 나 싫어하지!

 

 

# TMI

- 유이라는 이름의 사랑하는 여동생이 있으며, 꽤나 시스터 콤플렉스입니다.

- 돈은 많이 버는 편인데, 씀씀이가 커서 늘 쪼들립니다.
- 타라에 2층짜리 자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활동하기 편한 옷을 선호합니다. 짧은 바지나 치마를 주로 입으며, 치마를 입을 땐 안에 속바지를 입습니다.

- 밀레시안이라는 종족상의 특징으로 인한 본연적인 고독감이 상당한 편입니다.

- 섬세하게 비율을 조정하는 일을 어려워해서 요리는 잘 못하고, 그 외에 손으로 하는 일은 대부분 어려워합니다.

- 직업은 마법사이며, 영웅이라고는 하지만 몸보다는 머리로 싸우는 타입입니다. 무기는 긴 스태프, 루라는 이름의 정령과 계약을 맺었습니다.(외형: 검남이)

- 춤이나 연기 등 귀족적인 사교 행위 전반을 잘 하지 못합니다.

- 가슴팍에는 밀레시안임에도 지워지지 않는 큰 흉터가 있습니다.

- 동물을 좋아합니다.

- 영웅치고는 겁이 꽤 많습니다.

- 가문이 없으므로 성씨 역시 따로 없습니다만, AU에서 성을 붙일 때에는 '리리아'입니다.